6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3% 하락, 국제 유가 및 농산물 가격 영향

6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3% 하락, 국제 유가 및 농산물 가격 영향

2019년 7월 19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49로 전달에 비해 0.3% 하락했습니다.


전년 동월(2018년 6월) 대비로는 0.1% 상승했습니다.


올해 1월에 0.1% 하락한 이후 5개월만에 다시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생산자물가지수 하락이 국제유가 및 농산물 가격의 영향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바이유 6월 평균 가격은 배럴당 61.78달러로 전달에 비해 7.6달러 내렸습니다.


전달 대비 공산품 생산자물가 0.6% 하락, 석탄 및 석유 제품 6.5% 하락, 화학제품 0.4%,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0.4% 하락했습니다.
(나프타 14.1%, 휘발유 10.8%, D램 생산자물가 5.3% 하락)


농산물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농림수산품은 0.5% 떨어졌습니다.
(감자 생산자물가 47.5%, 수박 17.1%, 참외 18.8%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