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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댓글 공방 논란 -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 댓글 내용 (조양호 조종사 부기장 김승규 SNS 페이스북 댓글)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댓글 공방 논란 -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 댓글 내용 (조양호 조종사 부기장 김승규 SNS 페이스북 댓글)

 

 


최근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의 페북 댓글 내용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16년 3월 13일 일요일, 대한항공 부기장 김승규씨는 페이스북에 비행 전 수행하는 절차와 관련된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여객기 조종사들이 비행을 하기 전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글이었는데, 이 글을 본 조양호 회장이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달았습니다.


정말로 조양호 회장이 직접 댓글을 단게 맞냐면서, 처음에는 해킹 의혹도 있었지만, 추후 확인해본 결과 조회장이 직접 단 댓글이 맞다고 합니다.

 

 

 


조양호 회장 댓글 내용


"전문용어로 잔뜩 나열했지만 99%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운항관리사가 다 브리핑해주고, 기상변화는 오퍼레이션센터에서 분석해준다"


"조종사는 GO, NO GO만 결정하는데 힘들다고요?"


"자동차 운전보다 더 쉬운 오토파일럿으로 간다"


"아주 비상시에만 조종사가 필요하다"


"과시가 심하다"


"개가 웃는다"


"마치 대서양을 최초로 무착륙 횡단한 린드버그 같은 소리를 한다"


"열심히 비행기를 타는 다수 조종사를 욕되게 하지 마라"


"알파고도 실수를 한다"


"그래서 조종사가 필요하다"

 

 

 


조회장의 댓글을 본 조종사 노조 측에서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국 항공사는 몰라도 대한항공은 운항관리사가 브리핑을 해준 적이 없다"


"조 회장이 조종사들을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 진심으로 놀랐다"


"대한항공은 조종사들이 <회사는 적자! 회장만 흑자!> 라는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만으로 회사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노조 위원장과 집행부를 경찰에 고소했는데 정작 회장은 잘못된 정보로 조종사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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