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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이후 한타바이러스 발생, 중국인 남성 사망 한타바이러스란?

중국 코로나19 이후 한타바이러스 발생, 중국인 남성 사망 한타바이러스란?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0년 3월 23일, 중국 윈난성 출신 노동자 톈씨가 버스를 이용하여 일터가 있는 산둥성으로 가던 길에 산시성을 지나다가 사망하였습니다.

사후 검사 결과, 한타바이러스 양성이 나왔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톈씨와 같이 버스에 타고 있었던 사람들 32명 모두 검사를 실시하였고, 이중 2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방 보건 당국에서는 역학 조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중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들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이번 바이러스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란? (Hantavirus / Hantaan virus / 한탄바이러스) 1900년대 초중반에 우리나라의 한탄강에서 유래한 질병이라고 합니다.

1976년 이호왕 박사가 쥐의 폐 조직에서 처음으로 분리하였습니다.

설치류(쥐 등)의 소변, 침, 대변을 통해 인간에 전파되는 감염증으로 발열, 출혈, 구토, 복통, 신장 손상 등의 증상이 발생됩니다.

모든 설치류가 전파하는 것은 아니며, 몇몇 종이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고, 이 외의 종은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19처럼 새롭게 발생된 것이 아닌 예전부터 존재해왔던 것으로, 중국에서는 약 20년전부터 백신이 출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사람 간 전염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는데, 한타바이러스는 팬데믹을 선언한 코로나19만큼 치명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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