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 갑질 논란 - 대기업 대림그룹 대림건설 대형건설사 대림산업 부회장 이해욱 운전기사 폭언 폭행 의혹 제기 (이해욱 집안 가족)
대림산업 부회장 이해욱이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 및 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해욱 부회장이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인 구타, 폭언 등을 일삼는, 슈퍼 갑질을 했다고 합니다.
재벌 3세 경영인 이해욱 부회장(조부/할아버지 이재준, 부친/아버지 이준용, 동생 이해창)에게 당한 운전기사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이드미러(백미러)를 접고서 운전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합니다.
대기업 임원 차량에는 (눈 마주치는걸 막기 위해) 룸미러가 없는데, 차량이 출발할 때부터 사이드미러를 접고서 운전하면 당연히 위험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사이드미러와 백미러 없이도 부드러운 출발, 부드러운 정지를 수행해야 되며, 다른 차들이 끼어들지 못하게 앞차와의 간격도 좁게 유지해야 됐다고 합니다.
제대로 운전을 하지 못하면, 쓰레기, 새끼 등과 같은 욕설, 폭언 등이 쏟아져 나왔으며, 간혹 뒷통수를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폭행도 저질렀다고 합니다.
어느 운전기사의 증언에 따르면, 이해욱 부회장은 주말마다 서킷에 나갈 정도로 운전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이해욱 부회장이 직접 운전을 하는 날에는 운전기사가 조수석에서 도로 차량 중계(인간 내비게이션)를 해야되었다고 합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과 같은 도로에서 시속 150~160km로 달린다고 하는데, 제대로 중계를 못하면 폭언을 날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해욱 부회장의 갑질때문에, 작년에만 바뀐 운전기사가 약 4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운전기사를 상시 모집하고 교육시킨다고 하는데(수시로 교체해야되니), 수행기사 운전 가이드 지침에 따르면, 이해욱 부회장이 과격한 언어를 써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실언을 해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는 등 폭언을 해도 참아야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해욱 부회장은 대림산업 명예회장 이준용의 장남입니다.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에 입사하였습니다.
2010년 2월에 대림산업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2015년 4월, 대림코퍼레이션과 대림I&S가 합병하면서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대림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입니다.
건설업계에서는 최초로 3세 경영 승계를 받은 인물입니다.
참고로, 아버지 이준용 명예회장은 2015년 8월, 통일운동을 위하여 전재산 약 2천억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95년, 대구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 당시에는 피해 복구 및 유가족 성금으로 20억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회사에 다닐 때는 별도의 비서실도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