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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 구석영장 청구. 메디톡스 주가 급락

검찰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 구석영장 청구. 메디톡스 주가 급락



2020년 3월 25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청주지검에서 전날 약사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메디톡스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습니다.

앞서, 2019년 5월, 메디톡스 전 직원이 공익대리 변호사를 통해 메디톡신 제조, 품질 자료 조작 의혹 등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였습니다.
(제품 허가 기준에 안맞는 역가를 임의로 조작 의혹, 허가 받지 않은 실험용 원액으로 제품을 생산하였거나 불량 제품 제조 번호를 정상 제품 제조 번호로 둔갑 의혹, 무균 기준에 부적합한 작업장에서 제품을 제조 및 생산 의혹 등)

메디톡스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는 3월 26일 청주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검찰에서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제품 원액 성분, 역가(효과) 실험 결과를 조작하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부터 국가 출하 승인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중입니다.
(메디톡신 = 피부 주름 개선 등 처방하는 주사용 전문의약품)

검찰에서는 2019년 12월, 메디톡스 생산시설 오창1공장을 압수수색하여 관련 자료를 확보하였습니다.

전직/현직 임직원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메디톡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였습니다.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이미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진 공장장의 첫 공판이 3월 24일에 열렸습니다.

검찰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공장장은 2012년 12월 ~ 2013년 5월 기간동안 메디톡신 제품 원액 성분, 역가 실험 결과를 조작하여 총 28회에 걸쳐 국가 출하 승인을 받는 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의 관련 직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제조 품목 허가 내역과 식품의약안전처장이 정한 원액 역가 확인 기준이 다른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공장장의 다음 재판은 4월 21일 청주지법 법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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