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푸틴 선물 대나무 낚시대, 푸틴 문재인 선물 조선시대 검 (러시아 대통령 푸틴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 야경 사진 액자 & 조선의 검 檢 출처)

문재인 푸틴 선물 대나무 낚시대, 푸틴 문재인 선물 조선시대 검 (러시아 대통령 푸틴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 야경 사진 액자 & 조선의 검 檢 출처)

러시아 현지시각으로 2017년 9월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첫 한러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정상회담 이후 두 대통령은 서로에게 기념 선물을 주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대나무로 제작한 전통공예 낚시대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낚시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데, 취미에 맞는 선물을 선택한듯 보입니다.

대나무 낚시대와 함께 푸틴 대통령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야경이 담긴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로 주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우리나라 검(檢)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이 검은 1800년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검이라고 합니다.

이 검은 1950년대 미국으로 반출되었다가, 어느 러시아삶이 개인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러시아 정부가 확보하여 선물로 준 것입니다.

이번 조선의검 선물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2016년 9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신년 휘호를 선물하여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버지(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9년 생전 마지막으로 쓴 휘호로, 총화전진(總和前進 : 화합하여 같이 미래로 나아가자)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