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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북지원 800만불 검토 - 8백만 달러 북한 인도 지원 사업 방안 논의 예정

문재인 대북지원 800만불 검토 - 8백만 달러 북한 인도 지원 사업 방안 논의 예정





2017년 9월 14일, 문재인 정부가 800만 달러 규모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검토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닌 국제기구를 통한 우회적 지원으로, 2016년 1월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중단되었단 대북지원의 재개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17년 9월 21일, 정부는 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자리에서 유니세프, 세계식량계획(WFP) 등 UN(유엔) 산하 국제기구 요청에 따라, 대북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논의하는 내용은 WFP의 아동과 임산부 대상 영양 강화 사업(450만 달러), 유니세프의 아동과 임산부 대상 백신, 필수 의약품, 영양실조 치료제 사업(350만 달러)입니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이나 추진 시기 등은 남북관계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지원이 결정될 경우, 문재인 정부의 첫 대북지원이 실시됩니다.


2015년 12월, UNFPA(유엔인구기금)의 사회경제인구 및 건강조사 사업에 80만 달러를 지원한 뒤 21개월만에 국제기구를 통해 대북지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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