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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을 민중연합당 윤미연 후보 금수저 논란 - 흙수저 윤미연 재산 통장 9000만원? 흙수저 취준생 윤미연 해명글/소명글

서울 동대문구을 민중연합당 윤미연 후보 금수저 논란 - 흙수저 윤미연 재산 통장 9000만원? 흙수저 취준생 윤미연 해명글/소명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대문구을 민주연합당 후보 윤미연의 재산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16년 3월 29일, 온라인에서는 윤미연 후보가 흙수저 코스프레를 했다면서 논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본인을 25살 나이의 흙수저 취업준비생이라고 소개한 윤미연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개인 재산을 9천만원 가까이 신고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공개된 공직선거후보자 재산 신고서를 보면, 본인 보유 예금 및 보험이 약 4800만원, 채권 재산이 약 4100만원 정도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구천만원이 조금 안되는 약 8900만원이상의 금액이 재산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력서만 2년째라며, 취준생이 직접 나서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주장한 것 치고는 재산이 너무 많은게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더군다나, 조모와 부모의 재산은 고지 거부로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집안 재산이 훨씬 많은게 아닌가라는 의혹도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윤미연 후보는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소명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자산 신고를 위해 내역을 찾던 중 주택청약을 제외한 나머지 제 명의의 재산 내역은 처음 알게 되었다"


"어떻게 된 건지 어머니에게 여쭤보니 어머니는 제가 중고등학생 때부터 제 이름으로 보험이나 주택청약, 채권 등을 꾸준히 가입해오셨다고 한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최근엔 허리를 다치셔서 관두셨지만 이불가게에서 일하시며 한 달에 150만원도 안 되는 월급을 받아왔다"


"엄마가 힘들게 일해 번 돈으로 무남독녀 외동딸 결혼 자금하라고 오랜 기간 모아주셨다"


"그런데 이것이 이렇게 논란이 되니 당황스럽다"


"입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참아가며 모아주신 엄마의 정성이 국회의원 후보자의 재산으로 신고 되면서 제가 졸지에 흙수저가 아닌데 흙수저로 거짓말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흙수저 후보 알고보니 8900만원 자산가였다는 식의 악의적인 글들을 인터넷에 유포시킨 분들에게 묻고 싶다"


"어차피 선관위 홈페이지, 가정으로 배달되는 공보물에 전부 공개되는 사항이다"


"어차피 다 공개되는 사항인데 어떻게 거짓말이 성립되는지 모르겠다"


"이번 소명을 준비하며 어머님과 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대체 이렇게까지 어떻게 모은 거냐는 저의 질문에 어머니께서 <열심히 살고 모은 거지. 누구한테도 안 기대려고. 너도 이렇게 살면 돼. 하지만 나처럼 궁상떨며 살지는 마.> 라고 하셨다"


"대체 이런 마음이 왜 왜곡되어야 하는지, 제가 이 해명을 왜 하고 있어야 하는지조차도 너무 억울하다"


"제가 위선자나 거짓말하는 사람이라는 악의적인 비방을 하는 것에 대해 중단을 요청한다"


"그저 청년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로 열심히 선거에 임하겠다"

 

 

 

 

<윤미연 프로필>


생년월일(나이) 1990년 9월 7일


학력(출신 학교) 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재산 신고액 8961만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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