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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범 하남시장 구속 - 하남시장 이교범 정당 더불어민주당 (이교범 시장 LPG 충전소 인허가 비리 친인척 연루)

이교범 하남시장 구속 - 하남시장 이교범 정당 더불어민주당 (이교범 시장 LPG 충전소 인허가 비리 친인척 연루)

 

 

 

2016년 3월 29일, 경기도 하남시 LPG 충전소 인허가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수원지검 특수부(송경호 부장)에서, 이교범 하남시장 등 관련된 사람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이교범 시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였습니다.


이번 수사 결과, 총 11인이 기소되었으며, 이 중에서 6명은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하남시장 이교범은 2011년, LPG 충전소 사업허가에 대한 청탁을 받은 뒤 담당자에게 충전소 요건을 갖춘 부지 물색을 지시하였으며, 해당 부지에 사업 허가를 위한 배치계획 고시를 지시하여 직권 남용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2년 5월, 6월에는 사돈 정씨와 브로커 신씨를 통해, 충전소 예정 부지와 허가 계획을 한 사업자에게 누설하여 부지를 약 23억에 매수하게 하였으며, LPG 충전소 허가를 내주는 등 부패 방지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 LPG 충전소 허가를 대가로, 정씨와 신씨에게 검찰 수사 중인 사건 변호사 선임비용 2천만원을 대납하게 하였습니다.


2015년 3월, 사장 비서실장에게 재판 중인 범인 도피 교사 사건 변호사 선임비용 550만원도 대납하게 하였습니다.


정씨는 LPG 충전소 허가 관련 청탁을 대가로 하여 총 2억 2천만원을 수수하는 등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알선수재)로 2015년 11월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정씨는 받은 돈 중 5천만원을 은닉하였으며, 이를 전세보증금으로 사용한 혐의가 추가되었습니다.


LPG 충전소 사업신청자 2인, 허가신청 명의대여자 1인은 위계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이교범 시장 변호사 선임비용을 대납한 비서실장은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되었습니다.


이교범 친동생 이씨는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형질변경, 공장증축 등 허가를 대가로 하여, 2011년 8월 ~ 12월 기간동안 어느 사업자와 허위 계약을 체결하고서 공사대금을 받는 수법을 통해 1억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로 2015년 12월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이교범 프로필>


생년월일(나이) : 1952년 5월 9일


고향(출생 지역) : 경기도 하남


정당 : 더불어민주당


학력(출신 학교) : 단국대 무역학과


경력(이력) :


하남시 장애인협의회 고문
하남청년회의소 회장
경기도 하남시의회 의장
2002년 7 ~ 2006년 6 13대 경기도 하남시 시장
2010년 7 ~ 2014년 6 15대 경기도 하남시 시장
2014년 7 16대 경기도 하남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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