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0. 10:37, 기타
JTBC 전경련 어버이연합 억대 자금 지원 의혹 제기 -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차명 계좌 의심 (jtbc 뉴스룸 어버이연합 돈줄 의혹)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보수단체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에 거액의 돈을 주고서, 각종 집회 및 시위에 가담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2016년 4월 19일 화요일, JTBC에서는 자체적으로 입수한 어느 기독교 선교복지재단의 2014년도 재단 계좌 입출금 내역을 공개하였습니다.
계좌 내역 공개와 함께,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가 집회 및 시위를 할 때 필요한 자금의 출처가 전경련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JTBC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추선희 계좌로 의심되는 계좌에 2014년 9월부터 약 네달동안 3회에 걸쳐, 총 1억 2천만원이 입금되었다고 합니다.
입금자명은 전국경제인연합회라고 합니다.
재단 관계자 말에 따르면, 추선희 사무총장이 계좌, 현금카드를 관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해당 재단은 이미 몇년전에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계좌로 입금된 금액 중 2900만원은 어버이연합 주도 집회에 탈북자를 동원한 탈북단체 측으로 입금되었다고 합니다.
계좌에 4천만원이 입금된 다음날에는 (2014년 9월 6일) 전경련이 통과시켜야된다고 주장한 민생법안에 대해, 어버이연합 측에서 처리 촉구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앞서, 어버이연합에서는 일당 2만원의 알바비를 주면서 탈북자들을 집회나 시위에 동원하였다는 의혹을 받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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