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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장 사건 발생된 육군 22사단 일병 자살 - 22사단 K일병 국군수도병원에서 투신 자살 이유/사유 (가해자 병장 상병 선임병 폭언 욕설 폭행 폭력)

임병장 사건 발생된 육군 22사단 일병 자살 - 22사단 K일병 국군수도병원에서 투신 자살 이유/사유 (가해자 병장 상병 선임병 폭언 욕설 폭행 폭력)





2014년 6월 일반전초(GOP)에서 임병장이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죽고 7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같은해 7월에는 이등병이 목을 매달고 숨친 채 발견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2017년 1월에는 일병이 자살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충격적인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된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육군 8군단 예하 보병사단 22사단에서 또 한번의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2017년 7월 20일, 군인권센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7월 19일 오후 4시 경, 육군 제22사단 소속 K일병이 경기도 성남 분당에 위치해 있는 국군수도병원에서 투신 자살을 했습니다.


당시 K일병은 치아 진료/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으며, 인솔자는 없었습니다.


부대 동료와 함께 동료 아버지 차를 타고서 병원으로 갔다고 합니다.


K일병의 유족들은 유품 확인 과정에서 K일병의 휴대용 수첩 속 내용을 보게되었습니다.


수첩 속에는 선임병 3명(병장 1인, 상병 2인)의 폭언, 욕설, 폭행에 시달려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훈련 중 임무가 미숙하여 "개XX" 라는 욕설을 듣거나 멱살을 잡히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훈련 도중 부상으로 앞니가 빠졌는데 강냉이 하나 더 뽑히고 싶냐며 하나 더 뽑히면 부모님이 얼마나 슬프겠냐는 폭언을 듣기도 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K일병 지갑 속에는 아래와 같은 메모가 적혀 있었습니다.


"엄마 미안해"

"앞으로 살면서 무엇 하나 이겨낼 자신이 없어"

"매일 눈을 뜨는데 괴롭고 매 순간 모든 게 끝나길 바랄 뿐이야"

"편히 쉬고 싶어"


K일병은 7월 14일, 부대 내 고충 상담을 통해 선임병에게 구타, 가혹 행위를 당했다는 사실을 이미 부소대장에게 보고했다고 합니다.


이후 배려병사로 지정되어 GOP 투입 근무에서 배제되었습니다.


하지만, 가해 병사들과 분리되진 않았습니다.


군인권센터에서는 배려병사로 지정된 병사를 가해자들과 분리하지 않고 방치했으며, 인솔 간부도 없이 병원에 내보낸건 직무 유기라고 지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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